[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CNS코리아로부터 마스크 6,000매를 기부받았다. ㈜CNS코리아는 올 9월 식약처에 마스크 제조업 인증을 받은 업체로, 연말을 맞아 수원시청과 4개 구에 마스크를 기부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마스크 중 5,000매는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등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나머지 1,000매는 방역, 마스크 단속 등 코로나19로 현장을 지원하는 직원 및 수원희망 6000일자리 인력에게 교부할 계획이다.
CNS코리아 김진성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소외받는 이들과 재난현장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 아주 유용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주민들이 혜택을 받아 기부하신 분의 귀한 나눔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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