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떼까마귀 찍고 오백 원 받자’"
수원시는 환경부 등과 함께 매년 출현하는 때까마귀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떼까마귀 찍으면 오백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관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서울대학교, ‘파프리카(데이터 수집 신생 기업)’이 참여한다.
기간은 11월 23일부터 2021년 3월까지이다.단, 수집된 사진 양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벤트는 수원시에 매년 찾아오는 떼까마귀로 인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떼까마귀 출현 지역의 위치·사진 등 정보 수집을 위해서다.
또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구축해 떼까마귀 출현 지점을 지도로 제작하고, 이동 경로를 파악,방역·도로 청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계획이다.
참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캐다’ 앱을 검색해 스마트폰에 설치
후 수원시에 출현한 떼까마귀 사진을 올리면 사진 1장당 500포인트 지급(현금으로 환전해 사용 가능)된다.
시 괸계자는 "환경부의 ‘도시 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 과제의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벤트로 개인 떼까마귀 사진을 올리고, 출현지역을 써주면 떼까마귀 빅데이터 분석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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