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6‧25 참전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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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6‧25 참전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달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0.11.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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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6.25 참전유공자인 故황규홍의 자녀 황덕선씨(우만1동 거주)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방부가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개하고 있는 ‘6.25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혼란한 상황으로 훈장을 수령 받지 못한 참전 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기르기 위해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하여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여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 다대한 전과를 올린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국가가 부여하는 훈장이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故황규홍 님의 화랑무공훈장을 이제라도 자녀분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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