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병철)는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공사 현장을 찾아 10월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내년 1월 말로 예정된 신청사 준공에 앞서 공사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함께 확인하고자 함이다.

지난 3월 2일 기존 청사 부지(고등로 37)에 착공한 고등동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지어지고 있으며, 현재는 전체 공정의 65%가 진행됐다.

최인호 현장소장은 작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최선을 다해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철 주민자치위원장은 “동 청사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주민 사랑방처럼 누구나 편하게 들러서 이웃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주민 의견을 전했다.

김기환 고등동장은 “기존 동 청사는 협소하고 열악하여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역부족이었지만, 내년에 새로 개청할 신청사에서는  보다 나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