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많았던 12월 한달 경기 지역에서 하루 평균 148명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2012.12.1~2013.1.31)을 벌여 12월 한달 4천439건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4천670건에 비해 5.2% 감소한 것으로, 하루 평균 148건(단속일 30일)이 단속된 셈이다.
경기경찰청은 12월 단속된 음주운전자 가운데 2천322명의 운전면허를 취소(혈중알코올농도 0.10% 이상)하고 2천30명은 100일 면허정지(0.05~0.09%)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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