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한국 바둑 메카 '우뚝'...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개최지로
상태바
화성시, 한국 바둑 메카 '우뚝'...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개최지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9.29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화성시가 한국 바둑의 메카로 우뚝 설 전망이다.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사)대한바둑협회 윤수로 회장, (재)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화성시바둑협회 이상구 회장 등이 바둑진흥을 위한 상호협력에 손을 모았다ⓒ경기타임스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사)대한바둑협회 윤수로 회장, (재)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화성시바둑협회 이상구 회장 등이 바둑진흥을 위한 상호협력에 손을 모았다ⓒ경기타임스

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대한바둑협회 및 (재)한국기원과 ‘대통령 배 전국 바둑대회’지속 개최 및 바둑진흥을 위한 상호협력에 손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사)대한바둑협회 윤수로 회장, (재)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화성시바둑협회 이상구 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 배 전국 바둑대회를 화성시에서 매년 지속 개최하기 위해 시는 행·재정적 지원과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시설을 제공, 바둑협회와 한국기원은 대회 운영에 협조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특히 바둑대회 개최 시 공익광고권은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해 시에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 기간은 개정되거나 폐기되지 않는 한 지속될 방침이다.

서 시장은 “우리 시는 2008년부터 전국단위의 ‘효 바둑축제’를 개최해온 명실상부 바둑의 도시”라며, “대통령 배 전국 바둑대회를 계기로 한국 바둑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 배 전국 바둑대회는 56개 부문 6천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화성시를 알리는 촉매제가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