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여러분의 이야기로 예술을 완성해주세요!"
수원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읽어번린 일상과 변화의 길을 위해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은 시민의 문화예술 기부와 예술가의 참여형 예술창작프로젝트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푸른지대 창작샘터 입주작가 등 시각예술작가와의 협력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간은 16~10월4일까지이다.
이와함게 시민 기부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쓰이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예술작품을 제작,10월 마지막 주 탑동시민농장(1차)과 2021년 수원연극축제(2차)에서 공개한다.
신청방법(메일 접수 : 2020stf@naver.com), 뚝딱뚝딱! 작품 참여하기(10,000원 기부) / 선착순 마감이다. 아자아자! 문화예술계 응원하기(5,000원 기부)
참여형 예술창작프로젝트는 한유진 작가의 '꿈 : 희망 : 빛', 윤수연 작가 '1/비상행동', 천지수 작가 '다시 예술로 흩날리다- New Normal in Suwon'이다.
한 작가의 '꿈 : 희망 : 빛'은 시민들의 바람을 시각조형물로 형상화하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 시민들이 꿈꾸는 미래, 희망, 바라는 소망 등이 인두화로 구현되어 모자이크 벽화로 전시한다.
윤 작가의 '1/비상행동'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멈추기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나만의 비소비’를 아카이빙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사회적 상황을 반영한 구조물 ‘홀로갤러리’(구획으로 독립적인 작품 감상 가능)로 구현한다.
천 작가 '다시 예술로 흩날리다- New Normal in Suwon'은 코로나19로 무료하고 삭막해진 일상을 예술로 회복하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변화된 시민들의 일상을 예술로 재해석하여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시민들의 모습을 원단에 프린트하여 전시한다.
작가의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직격탄을 맞은 만큼 새로운 예술의 방향을 모색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기금은 2021년 수원연극축제에서 시민참여 작품의 재설치 및 예술가를 위한 공간 조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기부와 예술작품참여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기부문화 조성 및 문화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마련되는 계기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문화예술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시키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 예술창작팀 031-290-3533,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swcf.or.kr) 공지 (행사정보)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