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안전하게 통학해요’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가 오랫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왔던 황곡초등학교의 안전한 어린이통학로 확보를 위한 사업에 마침표를 찍었다.

영통구는 황곡초등학교 인근 영통로 501번길 도로폭을 줄여 어린이통학로를 마련하고 가장자리선에 시선유도봉을 설치해 자동차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한편 횡단보도를 설치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지역은 2019.9.13.일자로 용인시에서 수원시로 편입되면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민원이 많이 발생했으나 학교, 주민, 상인 간의 이해가 얽혀 오랫동안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구는 현장점검을 거쳐 학교, 주민, 상인, 경찰등과 여러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수렴 및 협의한 결과 합의점을 도출하고 어린이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됐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앞으로도 이해당사자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 및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