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택배 내조'에 애정어린 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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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 '택배 내조'에 애정어린 핀잔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12.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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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씨의 '택배내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는 옥탑 터줏대감인 이수근과 김병만이 슈퍼주니어와 함께 리얼 200% 옥탑생활을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팬들로 부터 많은 택배를 받은 슈퍼주니어를 부러워하던 이수근 앞으로 따뜻한 택배가 도착했다. 이수근은 처음에는 시청자가 보내준 택배로 알았으나 "아내 분이 직접 보내주셨다"는 말을 전해듣자 믿기지 않는다는 듯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 당일이 '상류사회'가 시작된 지 1주년이었던 것을 기억한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는 그동안 옥탑방에서 상류생활을 한 남편에게 축하메시지와 함께 기념떡을 준비해 택배를 보낸것이다.

이수근은 "왜 자꾼 돈을 펑펑 쓰냐?"라는 아내에 대한 핀잔을 히면서도 출연진과 스태프들 몫까지 챙겨준 아내의 내조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남편 이수근을 향한 애정이 담긴 박지연씨의 택배는 29일 오후 7시35분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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