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강의 'e-러닝' 수강자들의 학습마일리지 캐시백 적립금 1천400만원을 도 복지사업인 무한돌봄 사업에 기부했다.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따르면 학습마일리지 캐시백은 e-러닝 수강시간과 평가내용 등의 점수를 1점당 10원으로 전환한 것으로 이번 기부에는 올해 수강생 3만6천여명 가운데 누적점수 51점 이상을 얻은 1만4천여명이 참여했다.
최고액 기부자는 파주시 도시균형발전국 김홍식씨로 5천900원(590점)을 냈다.
도인재개발원은 e-러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습마일리지를 많이 쌓은 상위 80명에게 문화상품권이나 도서를 지급하다 지난해부터 캐시백적립급 방식을 도입해 무한돌봄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천200만원을 기부했다.
안수현 도 인재개발원장은 "학습마일리지 적립금 기부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공직사회에도 따뜻한 나눔과 행복한 분위기가 확산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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