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4일 율천동 지킴이봉사단으로부터 화장지(30롤) 32세트, 종량제봉투(10L) 350매, 건전지(2개입) 20개를 기부 받아 관내 저소득 다자녀 14가구에 전달했다.

율천동 지킴이봉사단은 2015년부터 지역주민, 학생들과 함께 종이팩 수집, 세척, 건조 자원봉사를 하는“With Us”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집한 종이팩을 화장지, 종량제봉투로 교환하여 이를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물품은 종이팩 663kg와 교환한 화장지 22세트, 주부들이 기부한 화장지 10세트, 종이팩 350kg로 교환한 종량제봉투 350매, 폐건전지 400개로 교환한 새 건전지 20개로, 환경보호와 더불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승래 율천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열심히 봉사를 해주신 봉사단과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봉사단의 노력으로 지역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