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건설공사장 196개소 공사총괄자, 환경관리 대상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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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건설공사장 196개소 공사총괄자, 환경관리 대상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교육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6.23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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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김진호 한국환경피해예방협회 총무부회장을 강사로 초빙, 2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비산먼지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여 시민 건강·생활환경 보호 등을 진행됐다.ⓒ경기타임스
수원시는 김진호 한국환경피해예방협회 총무부회장을 강사로 초빙, 2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비산먼지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여 시민 건강·생활환경 보호 등을 진행됐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는 건설공사장 196개소 건설공사장 공사총괄자, 환경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2020년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온라인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해 비산먼지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여 시민 건강·생활환경 보호 등 진행됐다.

시는 2016년도 초미세먼지 전체 배출량(435.2t/연) 중 건설공사장 발생량(166.8t/연)이 38.3%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비산먼지

분야 전문가인 김진호 한국환경피해예방협회 총무부회장을 강사로 초빙, 건설공사장의 효율적 비산먼지 발생 저감 방안을 주제로 교육했다.

김 강시는 비산먼지로 건설공사장 등에서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를 강의했다.

또한 비산먼지 피해로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른 발암물질로 분류, 치매·호흡기질환·심혈관 질환·각종 피부염 등을 유발,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 설치, 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강사는 작업 과정별 비산먼지 저감 방안(비산먼지 관리 매뉴얼)으로는
 야적(한 곳에 쌓아두는 것): 분체상 물질(흙·모래·시멘트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 입자 상태의 물질)을 1일 이상 보관할 경우 덮개를 사용하거나, 발생 억제를 위해 살수기 등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목재 등을 야외에서 절단할 때 간이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진공식 청소 차량 등으로 지속해서 청소와 공사할 때 건물 내부 바닥을 청결하게 유지·관리해 먼지 발생 최소화,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작업 진행 시 방진막(먼지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치는 막) 설치 등 필요를 강조했다.

원증연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커져 교육을 통해 비산먼지 관리 능력은 키우고, 저감 효과도 높여 환경오염 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고있도록 지원하는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온라인 교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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