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33)가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대선 투표일인 19일 오전 8시 40분경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 완료"라는 짧은 글과 함께 투표소 입구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속 이효리는 빨간색 하트 표시가 새겨진 모자와 검정색 선글라스를 쓰고 투표를 하고 나온 듯 투표소 입구에서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붉은 립스틱과 모자에 새겨진 하트의 색갈을 맞춰 소문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효리는 앞서 투표 하루전인 18일 "많은 아이돌 후배들도 투표독려 메세지를 전했군요.. 그 나이에 저는 그러지 못했는데 참 대견합니다.. 멋진 인증샷도 기대할께요~^^"라며 후배들의 투표독려 메세지를 격려했다.
이효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삼성2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가요계 손꼽히는 패셔니스타인 이효리와 엄정화와 투표 패션 대결이 예고됐지만 무산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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