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020 상반기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수원실버세대 이야기 '수원 사람책' 10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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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2020 상반기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수원실버세대 이야기 '수원 사람책' 10명 참여자 모집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5.27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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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의 지난해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나는 수원 사람책이다'의 장면 모습ⓒ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의 지난해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나는 수원 사람책이다'의 장면 모습ⓒ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이 2020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 수원실버세대 이야기 '수원 사람책' 상반기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0 실버로컬스토리텔러는 수원 실버세대의 기억이 담긴 지역고유문화콘텐츠 발굴, 수원전문가가 함께하는 지역의 역사·문화 이해 
,수원 사람책제작 및 참여자간 이야기 공유, 수원 실버세대의 문화사업 참여기회 확대등이다.

실버로컬스토리텔러(Silver Local story teller)란 지역에서 나고 자란 노인세대 중 지역의 이야기, 문화, 전설, 옛길, 생태자원 등에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미해 전달하는 사람이며, 본 사업에서는 그 역할을 확대해 수원에서의 인생기억을 나누고 그것을 책으로 만드는 시민주체를 의미한다.

대상은 장.노년층으로 수원에서 나고 자란 수원이야기를 지닌 실버세대로 6월18일부터 7월30일까지이며 문화재단 대화 숲에서 진행된다.

모집은 5월25일 기준 수원에 거주하는 시민 중 ▲지역(수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자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은 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www.swcf.or.kr)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활용동의서 각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거주지 확인용도)를 첨부해 6월 12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나는 수원 사람책이다'는 지난해  11월29일~ 12월1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고 수원에서 살아온 장 ‧ 노년층 10명을 대상으로  총 8명 수료 및 결과물(수원 사람책) 제작 및 발표했다.

재단 관계자는 “2020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을 단계별(입문‧심화)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입문과정을 통해 시민중심 지역고유문화콘텐츠 발굴을 지속하고 그 가치를 확대발전 시켜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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