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45일간 사회적거리두기 종료 6일 평범한 일상 첫 시작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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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45일간 사회적거리두기 종료 6일 평범한 일상 첫 시작 밝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0.05.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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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경기타임스
서철모 화성시장ⓒ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6일부터 일상생활과 방역활동이 병행되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이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첫 시작입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45일간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5일 종료되고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시작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 지난달 28일 '재양성' 판정을 받은 안산 8번 확진자(관내 거주)를 제외하면 24일째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국내 확진자도 지난달 19일부터 10명 안팎으로 발생하면서 점차 코로나 사태가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은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는 게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의 판단이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감염 위험이 없어졌다거나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닌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최소 1m이상 거리두기 등과 같은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개인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일상 생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그동안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셨던 것처럼 방심하지 마시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코로나19와 같이 생활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생활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운영이 중단된 실외 공공시설은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등과 같은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는 등 보수적으로 접근해 운영을 재개하겠다"며 "운영이 재개되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시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니 확인하시고 이용"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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