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마트서 저소득층 500가구에 보양식 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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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마트서 저소득층 500가구에 보양식 세트 전달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0.04.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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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는 16일 이마트서 코로나19로 힘겹게 지내는 이웃들이 원기회복을 하도록 전해달라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보양식 500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기탁한 보양식 세트 모습ⓒ경기타임스
이마트가 기탁한 보양식 세트 모습ⓒ경기타임스

협의회가 대신 구입‧포장한 ‘희망배달마차 원기회복 키트’라는 이름의 이 세트엔 능이오리백숙을 비롯해 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전복죽 등 보양식품이 들어있다.

시는 이 성품을 코로나19로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500가구에 나눠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마트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해 보양식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저소득가정 주민들이 기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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