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리저, 노팬티 의혹 보도매체에 분노 "속옷 입었다 변태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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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리저, 노팬티 의혹 보도매체에 분노 "속옷 입었다 변태들아"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1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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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리저(37)가 자신이 노팬티로 인터뷰에 응하다 '신체 주요부위를 노출했다'며 '노출 사진'을 게재하며 기사를 다룬 매체들을 강하게 비난했다.

리저는 14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노출 사진을 다룬 매체의 기사를 링크하고 "가끔 속옷을 안 입고 바지를 입긴 하지만, 이날 난 속옷을 입었다. 이 변태 XX들아!"라고 반박의 글을 올렸다.

리저가 이같이 분노하며 해명의 글을 올린 이유는 하루 전인 13일 홍콩에서 열린 영화 '브레이킹던 파트2'의 기자회견에서 인터뷰를 하던 도중 짧은 치맛단이 위로 말려 올라가 치마 속이 카메라에 찍혔고 사진은 주요부위이 모자이크 처리된 채 인터넷에 올라 화제가 됐다.

이같은 사실은 수많은 언론들에 의해 "엘리자베스 리저가 속옷을 입지 않았다","신체 주요부위가 노출됐다"는 등의 기사로 수많은 언론들에 의해 보도됐고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당시 리저는 인터뷰 도중 짧은 치마를 입은 탓에 치마속이 노출되긴 했지만 분명히 속옷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30.여)가 노팬티로 차에서 내리다 신체 주요부위를 노출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11일(현지시간) "앤 해서웨이가 10일 뉴욕 지그펠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레 미제라블' 시사회에서 차에서 내리다 하반신 주요부위가 드러나는 대형 노출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해서웨이는 실제로 이날 옆이 허벅지 윗부분까지 트인 검정 드레스를 입고 차에서 내리려 다리를 벌리는 순간 주요 부위를 현지 사진기자에게 노출 당했다.

이에 해서웨이는 13일 미국 한 방송에 출연해 "차에서 내리는데 드레스가 너무 타이트해서 모든 사진기자들의 플래시가 터지기 전까지 몰랐다"며 "성을 상품화하는 문화가 유감이다"라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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