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올해 1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권선구 권선1동 행정민원팀 문영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분기마다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와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 대상으로 수원시가 자체 심사를 진행해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시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 진행했다.

투표는 시민.공무원 등 491명이 참여한 투표에 참여, 권선구 권선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문영찬 주무관이 280표(57%)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이에 문영찬 주무관은 수원시 ‘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받는다.

문영찬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시민 A씨는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업무일을 보러 왔을때 핸드폰 배터리가 소진되어 곤란한 상황에 도움을 요청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그분은 교대근무 시간과 식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당황한 저한테 친절하게 안내해줘 민원처리를 잘 할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에 추천을 했다" 고 말했다.

문영찬 주무관  "공직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않아 이런 큰 상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심성의껏 민원인을 응대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