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 곳곳에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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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 곳곳에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 줄이어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0.04.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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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장안구 정자2동에 지난 1일 관내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꿈을키우는집」으로부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73만3천원을 기탁 받았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 곳곳에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 줄이어ⓒ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 곳곳에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 줄이어ⓒ경기타임스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시설 직원 29명이 십시일만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성금을 기탁하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김정식 원장은 “그동안 우리 시설에 기부해 주신 많은 분들의 온정으로 우리 시설의 아이들은 따뜻한 보호아래 잘 지내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보다 더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과 작지만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31일에는 서부교회에서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170개를 후원해와 꽃뫼지역아동센터와 외국인근로자쉼터 등 7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관내 거주하는 익명의 한 기부자는 약국에서 구입한 방역마스크 9개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문명순 정자2동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독려하고 있는 물리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약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서로를 돕는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지는 것처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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