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산하 공기업 정원의 2%인 90명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턴사원 채용대상은 만29세 이하 청년실업자로 30% 이내에서 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채용한다.
취업예정자나 대학 재학생, 휴학생, 군 미필자 등은 채용에서 배제된다.
도는 특히 채용된 인턴사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채용절차를 신입사원 채용절차에 준하게 하고 업무연수와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채용절차는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며 채용된 인턴사원은 5~12월까지 주당 30~4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도는 이와 함께 올해 공기업 정규직 신입사원도 134명을 채용하기로 계획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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