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지역자활센터 저소득 어르신에 면마스크 1천100개 직접 제작 나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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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지역자활센터 저소득 어르신에 면마스크 1천100개 직접 제작 나눠줘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0.03.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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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는 용인지역자활센터 친환경공예사업단이 저소득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면마스크 1천100개를 직접 제작해 나눠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이 면마스크를 만드는 모습ⓒ경기타임스
용인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이 면마스크를 만드는 모습ⓒ경기타임스

이 사업단에 참여한 6명의 주민들은 평소 에코백이나 앞치마 등을 만들어 판매해왔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하루 100여개의 필터교체용 마스크를 만들고 있고 만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홀로어르신에게 나눠줄 방침이다.

배송은 센터 내 물류배송단을 통해 양곡 등과 함께 순차적으로 배부하게 된다. 관내 대상인원은 100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자활센터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줘 감사하며 마스크를 사는 것 조차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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