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살림규모 2조 6천91억원...지난해 대비 397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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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살림규모 2조 6천91억원...지난해 대비 397원 감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3.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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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의 2020년 살림규모는 2조 6천91억원으로 지난해 예산대비 1.5%(397억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청 전경ⓒ경기타임스
화성시청 전경ⓒ경기타임스

시 지방재정 공시현황에 따르면 일반회계 1조 8천90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2천584억원, 기타 특별회계, 3천99억원, 기금 1천508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입자원별로 보면 일반회계 1조 8천900억원 중 지방세가 1조 1천21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보조금 4천767억원, 조정교부금 등이 1천492억원, 세외수입 1천312억원, 지방교부세 118억원 순이다.   

일반회계 세출은 사회복지분야에 6천21억원(31.9%), 교통 및 물류 분야에 2천228억원(11.8%),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천828억원(9.7%), 문화 및 관광분야에 1천567억원(8.3%), 환경분야 1천478억원(7.8%) 순으로 편성됐다.

또한 화성시의 2020년도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66.26%로 유사지방자치단체의 39.26%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와함께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재정자주도 역시 화성시 74.78%로 유사지방자치단체 59.21%에 비해 높은 수치다.

재정자주도는 전체 세입 중 재량권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의 비중을 말한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재정운용 상황 공개를 통해 시민에게 지방 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정 운영을 더욱 투명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예산기준 재정공시는 시 홈페이지(http://money.hscity.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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