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코로나19 피해 매장 점주 만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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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코로나19 피해 매장 점주 만나 위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0.02.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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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백군기 용인시장은 28일 관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가족의 동선으로 알려지며 매출 감소 피해를 겪고 있는 점포들을 찾아가 업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28일 풍덕천동 파리바게트 매장을 찾아 점주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경기타임스
백군기 용인시장이 28일 풍덕천동 파리바게트 매장을 찾아 점주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경기타임스

이날 백 시장은 수지구 풍덕천동 파리바게트, 하나로프라자 건물 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과일가게 등을 찾았다.

박미라 파리바게트 점주는 “확진자 가족이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매출이 크게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백 시장은 “시에서도 처음 겪는 일이라 대처가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위축돼있는 상황인 만큼 힘들지만 조금 더 힘을 내 달라”고 말했다.

또 “시가 철저히 방역 소독을 마쳐 안전하다는 사실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들 매장 3곳에서 빵, 음료, 과일 등을 사서 보건소, 시민안전담당관 등 코로나 19 감염병 대응부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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