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함여하고, 기술을 습득, 취업도 할 수 있어 주변의 큰 호응 기대된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광인)는 주민자치센터를 전문성있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한 2010년 주민자치센터 관학연계프로그램 추진계획을 밝혔다.
구는 우수자원이 풍부한 대학과 관. 학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시설과 강사섭외 등의 문제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자격증 취득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구는 2월중 권선구청과 경기대학교, 수원여자대학간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여, 강사 및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다양한 교과과정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체결 후 3월부터 관학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세류2동주민자치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재미있고 신기한 마술교실', 입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만드는 생활도자기교실'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웃음치료사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웃음치료사 과정은 강의 및 현장실습으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여 취업기회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부터 추진하는 관학연계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놀토인 둘째, 넷째 토요일 운영되며 3월 27일부터 도자기교실은 7회, 마술교실은 10회 운영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3월 3일부터 25일까지로 1가정 4인까지 신청가능하며, 10가정을 모집한다. 권선구청총무과(☎228-6253), 세류2동주민센터(☎228-6643), 입북동주민센터(☎228-6832)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2009년 운영했던 쿠기만들기 과정과 생활도자기 과정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학습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주5일제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점차 많아지고 있어, 구차원에서 휴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2010년에도 관학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족이 행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