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오산지구협의회(회장 공흥식)는 지난 31일 용인 한화프라자컨트리클럽에서 제3회 옐로우 리본 여성출소자 허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옐로우 리본 여성출소자 허그 골프대회는 출소 여성들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써 올해로 3회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오산지구협의회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관련 범죄예방 활동의 노고를 인정받아 새롭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데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과 모금된 기금 1,000만원 전달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 날 행사를 위해 곽상욱 오산시장, 수원 지방검찰청 오인서 형사2부장 검사, 수원지역협의회 백성길 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 지원 센터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오산시와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오산지구협의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여성출소자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범죄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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