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부터 오전 9시∼오후 6시(주말 오후 5시) 어린이실 ‘책 읽는 방’에서 ‘테마가 있는 세계 위인전’을 선보인다.
11월에는 ‘한국을 빛낸 위인’을 테마로 선정, 쉽고 재미있게 위인전을 접할 수 있도록 위인의 사진이나 초상화, 알기 쉽게 설명한 글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위인전은 유관순을 필두로 13명의 위인을 ‘책 읽는 방’ 유리벽에 부착, 쉽게 요약된 일대기를 통해 위인전을 접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꼭 접해야 되는 위인전이 탐독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 점을 감안, 위인전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꾸밀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인전의 업적과 일대기를 소개하면서 기흥도서관에 비치된 위인전의 책 목록까지 소개, 어린이들의 독서진흥을 한층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흥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세계명화 전시회와 함께 세계 명시, 그리고 음악방송을 통해 감성테마 도서관으로 주민들에게 다가서고 있으며 하루 1,000여명의 어린이실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1층 어린이실만의 특별한 위인전 전시회를 기획했다. 앞으로 매월 세계의 과학자, 아동작가, 소설가, 독립운동가 등 다양한 테마를 설정, 어린이들이 한층 독서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도서관 윤승호관장은 “현대식 형태의 넓은 규모로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기흥 도서관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감성테마 도서관으로서 한층 더 향상된 문화서비스로 주민들에게 다가설 계획”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