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바이오센터, 연구개발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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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이오센터, 연구개발 성과발표회 개최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10.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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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 경기바이오센터(센터장 노재성)는 31일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 R&D센터에서 진행되는 '2012 경기도 산학연 R&D 성과박람회'에서 구제역 대응을 위한 선제적 기술과 현장중심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와 경기바이오센터가 공동 지원한 구제역 대응방안 기술개발사업과 경기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지원 사업(주관기관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의 우수성과 발표로 진행 됐다.

구제역사업발표의 경우, 구제역 현장에서의 구제역 병원균 제어를 위해 기존에 사용했던 살균제와 소독제 남용에 대한 부작용 해결과 동시에 친환경 미생물로 가축질병 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한 구연산-유산균 복합사료제 개발(광주시농업기술센터)과 영국 동물보건연구소(IAH) 등과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의 구제역에 대한 소독력 및 안정성 평가를 완료한 친환경 소독제 개발(대진대산학협력단)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의료기기지원사업의 경우, 의료현장에 필요한 의료기기 및 장치를 개발하므로 의료기기 수요에 맞는 제품개발 지원을 받은 26개 품목 중 4개의 우수성과물 발표와 함께 중개연구개발 및 시제품개발의 성과물 전시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본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의료기기의 최종 소비자인 의료기관 관계자들로 부터 관련 아이디어와 협의 통해 개발을 지원해줌으로써 그 의미가 더 크다.

노재성 경기바이오센터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경기도에서 진행된 기술개발의 연구 성과가 경기도의 산업을 육성하고 구제역과 같은 가축질병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활동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민의 생활에 밀접한 공공 서비스를 위한 기술개발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연구 및 기술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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