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감사관, 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 대변인 역할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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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감사관, 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 대변인 역할 톡톡히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10.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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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감사관ⓒ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4일 오전 시청상황실에서 시민의 시정참여를 통한 소통의 기회 제공을 위하여 “2012년 시민감사관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발표회는 기획감사관을 비롯한 시민감사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 및 제보사항 추진상황 보고 후 시민감사관 20명이 4개팀으로 나누어 지난 9월 한달 동안 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현장방문 조사한 내용을 주제로 시정참여활동사례 발표와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 주제로는 세교지구 및 세교역, 물향기수목원 주변 주차난 해소방안, 택지지구내 보도설치에 대한 제안, 관내 공중화장실 실태 점검, 행정서비스헌장 인지도 및 고객만족도 조사에 관한 것으로 질의 및 답변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사례발표자 이기석(오산자유시민연대 사무국장) 시민감사관은“이번 사례발표회 준비를 통해 팀별로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 및 소통과 참여의 기회 제공으로 시민감사관의 견문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다양한 시책 건의 및 제보 등 시민감사관 역할을 지속적으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총평을 통하여“시민감사관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발로 뛰며 조사하고 제안한 값진 결과물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시민감사관들의 지속적인 시정참여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2012년은 과거와 달리 시민감사관제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청렴도 평가결과 자문회의, 종합감사 및 부분감사 참여, 연찬회, 현장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며“12월에는 시민감사관 청렴지킴이 표창장 수여 및 운영평가회 등을 계획하고 있어 운영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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