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가 시민의 암 건강지킴이로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선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암 건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수검률 제고를 위해 지난 23일 진행된 서부권 워크숍을 시작으로 25일은 남부권, 26일은 동부권에서 ‘하반기 암 건강지킴이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암 건강지킴이들의 상반기 홍보활동 내용분석 및 암 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애리 강사의 암 예방 코칭 교육과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병동에 근무하고 있는 페트라 수녀의 암 환자와 가족 간 소통법에 대한 교육은 암 건강지킴이의 자질향상과 지역사회 조기검진 분위기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이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2010년 72,046명이 암으로 사망하였으며, 연간 약 15만 여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암은 조기에 발견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예방과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암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암 건강 지킴이 사업을 더욱 육성 발전시켜 건강도시 화성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화성시보건소에서는 권역별 ‘암 건강지킴이’를 육성하여 2012년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 행사는 물론, 재래시장, 노인대학 등 시민들에게 암 예방 강연회 및 암 예방 홍보와 암 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