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단풍제'가 27~28일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 일대에서 열린다.
어유소 장군 행차 행렬 재현 행사가 27일 오후 1시30분 동두천 시민공원에서 보산역 사거리까지 진행된다. 군악대, 취타대, 시립풍물단 및 5기갑여단의 군 장병 등 250여명이 참가한다.
어유소 장군은 조선 초기 여진족 등 북방의 야인 정벌에 큰 공을 세운 인물로, 동두천시에 어유소 장군 사당이 있다.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는 축제 기간 동두내옛소리보존회 정기공연, 7080포크송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또 요석 공주와 어유소 장군 선발대회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전통 활쏘기, 창 던지기, 궁중복 체험, 단풍잎에 시 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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