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아빠, 친구들이 아빠 직업이 궁금하대요.”자녀 학교에서 경찰 직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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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아빠, 친구들이 아빠 직업이 궁금하대요.”자녀 학교에서 경찰 직업 소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10.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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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 이민수 여성청소년계장ⓒ경기타임스

용인동부서 여성청소년계장이 언남초등학교 ‘진로체험의 날’을 맞아 자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관’ 직업 소개를 실시하였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 여성청소년계장 이민수 경감은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지난 10. 12에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언남초등학교에서 ‘진로체험의 날‘을 맞이하여 자녀 학교를 방문, 5 ․ 6학년 3개반 8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대한민국 경찰관‘이라는 제목으로 경찰 직업을 소개하고, 각자의 직업을 소개한 다른 학부모들과 학교 안전 및 학교폭력에 대한 간담회도 실시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의 차량에 끝까지 매달려 도주하는 범인을 검거하여 미국 CNN 방송에도 소개된 ‘다이하드 경찰관‘ (부산연제경찰서 김현철 경사)의 활약상과, 6․25전쟁 당시 공비 소탕을 위해 구례 화엄사를 태우라는 지시를 받고도 “절을 태우는 데는 한나절이면 족하지만 절을 세우는 데는 천년의 세월로도 부족하다.“며 화엄사를 지켜낸 故 차일혁 경무관 등 자랑스런 경찰관들의 영상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언남초등학교(교장 권홍집)는 혁신학교로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10. 9부터 12일까지 ‘창의․체험 축제‘ 기간으로 선정,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中 ‘진로체험의 날‘을 마련, 파일럿․가수․요리사․한국표준협회 책임연구원․원자력발전소 설계사․의상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의 학부모로부터 교육 기부를 받아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소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용인동부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관내 102개 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 직업 소개 교육을 통해 ‘경찰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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