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생활문화‘국화이야기반’교육생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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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생활문화‘국화이야기반’교육생 작품전시회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10.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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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생활문화‘국화이야기반’교육생 작품전시회ⓒ경기타임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원예작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생활원예 대중화와 시민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진행한 생활문화‘국화이야기반’교육생들의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국화이야기반’강좌에서는 26명의 교육생들이 지난 3월부터 7개월 동안 국화를 이용한 분재, 다륜대작, 형상작 등을 직접 만들었다.

다륜대작은 한 뿌리에서 여러송이의 국화를 피운 후 하나의 큰 꽃으로 보이도록 고정한 작품이며, 형상작은 철사로 기본 틀을 만든 후 국화를 채워 넣은 작품을 말한다. 

교육생들은 국화 모종 심기부터 순지르기(적심), 가지 유인하기, 꽃받침 달기 등 다양한 작업을 하면서 원예가 주는 정서적 가치를 알고 녹색생활을 확산해 나가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교육생 작품전시회에는‘가을...국화향기로 머물다’는 주제로 분재 60여점, 공동작품인 다륜대작․형상작 10점, 12대․9대 입국 등 120점 등 교육생 작품 200여점과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한 형상작과 품종 입국 500여점 등 총 700여점이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

교육생 고옥석(여·54)씨는 “7개월이란 교육기간 중 한여름에는 온실에서 작업하는게 힘들고 어려웠지만 국화 꽃송이를 보면서 다 잊어 버렸다”며 “이런 게 원예치료의 효과’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교육생 송인희(여·56)씨는 “보는 걸로 만족했던 국화를 직접 내 손으로 만지고, 작품을 만들어가니 남들 눈에는 어떨지 몰라도 내 눈에는 너무 예쁘다“ 며 ”우리 교육생들이 바라는 것은 다소 미흡하더라도 7개월간의 땀과 정성으로 만든 작품을 시민들이 직접 오셔서 보고 이쁘게 봐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활짝 핀 국화작품을 보고 웃었다.

전시회 기간 중 20일은 농촌테마파크 가을이벤트 ‘국화 향 가을이야기’도 같이 어우러져 레크리에이션,및 공연과 함께 연근 캐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회와 이벤트 행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www.yonginatc.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031-324-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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