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5회 나눔로또 1등 당첨자가 혼자 132억원의 거액을 독식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당첨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로또 1등 당첨자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의 한 마트에서 수동 방식으로 당첨번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고 15일 오전 농협을 방문해 세금을 제외한 88억7700만원의 당첨금을 수령해 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등에는 "132억 로또 1등 당첨자는 삼성 고졸 여사원이며 이 직원은 로또 당첨을 확인한 후 무단 퇴사했으며 퇴직금 300만원은 수령하지 않고 '그 돈으로 회식해라'라는 말을 남겼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는 1등 로또 판매점과 충남 천안시에 삼성 계열사는 10㎞ 가량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네티즌들이 추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3일 추첨한 제515회 나눔로또'2, 11, 12, 15, 23, 37'번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명으로 132억46만6875원의 행운을 안게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8'번이며 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 35명은 6285만9367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450명으로 1인당 151만7296원의 당첨금을 받으며 4개 번호를 맞혀 고정당첨금 5만원을 받는 4등은 7만4773명이다.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25만803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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