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음식거리 '안산 댕이골' 첫 우수외식업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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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음식거리 '안산 댕이골' 첫 우수외식업지구 지정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10.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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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안산 댕이골 전통음식거리를 도내에서 처음으로 우수 외식업 지구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외식업 지구 지정요건은 지구 내 외식업소 비율 50% 이상, 외식산업 관련 자격증소지자 취업업소 비율 70% 이상,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식재료 사용 비율 30% 이상 등이다.

댕이골 전통음식거리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1237~1352 일원 3만2천993㎡에 10여년전부터 조성됐고 한정식, 오리요리, 장어요리, 해물요리, 전통찻집 등 전문음식점 40여 곳이 모여 있다.

2005년 경기도로부터 음식문화시범거리로 지정됐고 매년 전통음식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도는 댕이골 전통음식거리에 대한 지구 육성사업비(연간 2억원)를 농림수산식품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우수 외식업 지구로 지정돼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는 곳은 전국적으로 전주 한옥마을지구와 함양 건강100세음식지구, 대구 들안길지구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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