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기본부, 농어촌 재능기부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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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경기본부, 농어촌 재능기부 활성화 MOU 체결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10.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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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 활력 도모 및 도`농 상생 토대 마련
농어촌공사 김정섭 경기지역본부장(좌측2번째)농어촌 재능기부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섭)는 10월 1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사)곰두리봉사회중앙회 등 3개 단체와 농어촌재능기부활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지역본부와 곰두리봉사회중앙회(회장 김현덕),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이사장 조규남), 한국리더십레크레이션협회(회장 박춘홍)는 농어촌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이 농어촌지역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력부족 문제에 직면한 농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어촌마을의 숨은 가능성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섭 본부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농어촌재능기부 활동이 범국민운동으로 발전하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농어촌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농어촌재능기부활동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어 농어촌의 숨은 가능성을 발굴해 미래의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농어촌 재능기부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농어촌재능기부란 최근 농어촌마을의 부족한 인적자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도시에 살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 또는 단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이익이나 기술개발에만 사용하지 않고, 이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활동을 말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일재능뱅크에 등록한 재능기부자 수가 2만5천여명을 돌파하는 등 농어촌재능기부에 관한 사회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재능기부문화가 농어촌마을에 접목되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도말까지 3만 재능기부자 등록을 목표로 농어촌 재능기부 현장 활동 사례들을 발굴해 농어촌마을에 도시민의 다양한 재능이 기부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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