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전통시장 살리기 매여울콘서트”를 구매탄재래시장 야외무대 부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주민숙원사업으로 구매탄재래시장 부지에 야외무대를 설치하여 준공기념 및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 살리기 매여울콘서트”는 매탄1동 마을르네상스협의회 주최로 매탄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배워 온 재능을 주민들에게 보여주고 베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수원시립예술단에서 퓨전음악을 선보이고 예술인협회의 밴드공연과 예기보존회의 향발무․오검무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매여울콘서트에 큰 호응을 얻은 어린이 벼룩시장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에게 절약정신과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주민노래자랑 경연도 실시하여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준비한 농산물 기념품 등 푸짐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교원 매탄1동장은 매여울콘서트를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 보고 전통시장을 한바퀴 돌며 구매탄시장의 현대화된 시설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저렴하고 질 좋은 품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활성화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통시장을 아끼고 우리농산물을 사랑하시는 시민분들의 노래자랑 참여와 시장 한바퀴 돌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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