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적기업센터는 27일 수원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사회적기업센터의 개소 1주년을 맞아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과 사회적 기업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회적기업 설명회 및 500여 차례가 넘는 상담을 통한 사회적기업 창업준비자 지원, ▲금융, 마케팅 등 전문영역의 프로보노와 협약체결을 통한 사회적기업의 멘토역할 수행, ▲지역네트워크를 위한 워크숍과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개최 등이 보고됐다.
‘사회적기업 체험탐방’은 타 지역민들도 참여하는 인기프로그램이고, 시민이 직접 사회적기업을 찾아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이상호 센터장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연구기능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성과보고회를 통해 시민에게 사회적기업을 더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협동조합 기본법이 12월에 시행되면 시에 적합한 협동조합 발굴 및 육성에 힘쓰겠다”며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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