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추석을 맞아 팔달문 주변 재래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합동으로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안전문화운동의 확산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공공기관과 관내 6개 민간봉사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건강한 명절나기, 성묫길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이 적힌 리플릿과 홍보물 3,000여점을 재래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특히 시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실시해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제공, 홍보효과를 높였다.
이덕재 재난안전과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시민 스스로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7일까지 관내 대형판매시설, 버스터미널, 공연시설, 기타 다중이용시설 등 74개소에서 안전관리 실태 지도점검을 병행 추진해 추석연휴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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