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공직자 자살 사건, 유감 표명”
상태바
염태영 수원시장 “공직자 자살 사건, 유감 표명”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9.26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염태영 수원시장ⓒ경기타임스
염태영 수원시장은 권선구청 공직자의 자살사건과 관련 ‘유감’을 표명했다.

염 시장은 26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권선구 공직자의 안타깝고도 슬픈 일이 있었다”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염 시장은 “공직쇄신과 관련 합리적인 의견수렴과 민주적 절차로 진행한다고 했지만 장애를 가지고 있는 동료 공직자를 추진과정에서 섬세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근본적으로 우리시가 인권도시 선언을 준비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관련 정책들이 충분히 고려되도록 다시 한번 세심하게 챙겨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염 시장은 ‘소통2012’는 “강제적인 공무원 퇴출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자기 성찰을 통해 자발적인 공직사회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시민들께서 공직자들에 대해 철밥통, 복지부동 등의 질책도 하지만 공직자가 변해야 한다는 시대적인 요구가 분명 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은 공무원 스스로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소신과 책임경영으로 간부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달라”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