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는 사랑의 온정나누기 실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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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는 사랑의 온정나누기 실천중
  • 윤민석 인턴기자
  • 승인 2010.02.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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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사회각계각층에서 사랑의 온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그 여느 때보다 훈훈한 설 명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주)신한코리아 JDX골프에서는 지난 5일 JDX아울렛 오픈을 맞아 협력업체에서 화환 대신 쌀로 지원을 받아 쌀(20kg) 181포를 권선구청에 기탁하였으며, 이에 구청은 기탁받은 쌀을 권선구의 생활이 어려운 노인가정 181세대에 전달하였다.

또한 9일 오현초등학교 3학년 3반 학생들이 1년간 이웃돕기성금으로 모은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구청에 전달했고, 10일에는 수원수성라이온클럽에서 백미(20kg) 20포를 기증했다.

한편 구청 6급이상 간부공무원도 노인 세대와 결연을 맺어 설 명절을 맞아 위로방문을 실시했다.

이광인 구청장은 오목천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하여 백미(20kg) 10포를 전달하고 대상자를 격려했다.

구 관내 11개 동에서는 관내 각 단체 및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이웃돕기 운동을 추진하여 기증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권선2동에서는 동 단위 기관·단체 주관으로 9일 합동으로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18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 개인 등이 참여하여 우리고장의 효원쌀과 상품권 등 4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작지만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 60세대 183명이 훈훈하고 넉넉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곡선동에서는 10일 관내 기관과 단체에서 쌀 20kg 100포를 설 명절 이웃돕기 기탁물품으로 받아, 국민기초수급자 100세대에 지원했다.


한편 세류3동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 및 관내 독지가들의 참여로 백미 413포(5,260kg)와 현금을 지원받아,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10일 오후 3시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특히, 관내 거주하는 김혜지양은 돼지저금통을 가지고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혼자 사시는 어르신을 돕고 싶어서 돼지저금통에 아버지께서 주시는 용돈을 모았다"고 밝혀 각박해진 시대에 훈훈한 설맞이 이웃돕기의 의미를 더욱 깊게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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