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9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기초지방단체 중 최하위인 “매우미흡”으로 발표되어 수원시의 명예 및 공직자의 사기를 저하시켰다.
이에 전 공직자가 청렴에 대한 자성과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클린행정 실천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대내외적으로 자성노력을 천명하고 심기일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청렴한 수원을 만들 계획이다.
2009년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을 받은 종합민원과 이문규가 전 직원을 대표하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어 박쾌식 감사담당관이 수원시의 청렴도 향상 추진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전 직원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그동안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졌던 부조리에 대해 전 공직자가 의식을 개선하여 근절하고, 민원업무의 친절, 신속, 공정한 처리를 당부했다.
교육 후에는 공무원노조 수원시지부장 김해영이 “공직자 스스로 각고의 노력으로, 각종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의대회 전, 권선구 전 공직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금품·향응을 받지 않을 것 등을 다짐하는 실천서약을 자필 서명으로 하여, 공무원행동강령을 지키고 해피수원 완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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