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오전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대한노인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회장 박신영) 주관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최웅수 시의장 및 시의원, 그라운드 골프선수 60여명과 경로당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또한 회원 간 친목 및 단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을 통해“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대한노인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어르신들의 체력과 팀웍을 다지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르신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를 변형하여 만든 새로운 스포츠(1982년 일본에서 고안)로 볼을 쳐서 홀포스트 안에 정지한 상태까지의 타수를 세는 게임으로 50m, 30m, 25m, 15m거리에 각 2홀씩 합계 8홀로 구성되어 있다.
규칙이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최근 널리 보급 확산되고 있는 개인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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