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경기남부권 시장협의회 소통과 협의통한 상생발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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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경기남부권 시장협의회 소통과 협의통한 상생발전 강조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09.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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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경기남부권 시장협의회 소통과 협의통한 상생발전 강조ⓒ경기타임스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지난 21일 오후 용인 한국민속촌 세미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남부권 시장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지자체가 안고 있는 공통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방안을 찾고 지자체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오산시를 비롯해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안성, 의왕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점 안건으로 오산천 등 경기남부권 수질개선을 위해 용인시에서 추진하는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대책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하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기흥저수지(총저수량 11,659천톤)가 중점 관리 대상 저수지로 지정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공동 대응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중점 관리 저수지 지정 요건은 ▶총 저수 용량 1천만㎥ 이상 ▶저수지 경계로부터 반경 1㎞이내 거주 인구가 1만명 이상 ▶오염 정도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초과 등이다. 

또한 지난 2분기 정기회의시 건의사항인‘일조권 확보를 위한 건축물 높이 산정방법 개선(수원시)’등 2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건의 안건인 식품위생법 위반자 과징금 부과·징수금 귀속(수원시), 환경개선부담금 징수교부금 요율상향 조정(용인시) 등을 논의했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협의회 회장 인사말을 통해“경기남부권 시장협의회가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정보를 나누면서 행정역량을 강화하여 활기가 넘치는 지방자치단체로 거듭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민선5기 후반기 남부권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곽 시장은“2nd Beauty-Fresh Fespo(festival and expo) 행사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과 화장품 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바란다”며“오산시가 대한민국 최초 화장품 산업형 축제를 개최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학규 용인시장은 환영사에서“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우리라는 공동체의식과 모두가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협력과 대응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김학규 용인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이 참석했으며 평택시는 배수용 부시장, 안성시는 이한경 부시장이 대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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