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관내 장애인 및 가족 21명을 초청,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헤이리마을 나들이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및 이동의 불편함으로 여가생활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세상으로 함께하는 즐거운 발걸음을 통해 사회성을 증진시키고, 자존감을 높이는 등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가족은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짝을 이루어 헤이리마을을 방문, 세계민속악기 박물관, 아트팩토리, 트릭아트뮤지엄,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등을 관람하였으며 머그컵 만들기 등을 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새마을부녀회원들과도 깊은 우의를 다졌다.
이날 함께한 장애인 한 분은 오늘 나들이로 가슴이 뻥 뚫린 것 같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영통구청장과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고맙다며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이마트 수원시청점에서 장애인들의 행복한 나들이를 위해 개인가방 100개를 전달하여 지역인들의 사랑이 어우러진 훈훈한 나들이 체험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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