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설맞이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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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설맞이 대청소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2.1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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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도로관련 시설물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한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도로 시설물 청소는 교통량이 많은 국도 42호선과 45호선 일원에 집중 실시돼 역북·중앙·동부동과 양지·모현·이동면, 포곡읍 일대 훼손된 차선 규제봉 350개, 교통표지판 18개소를 일제 정비해 나가고 있다.

또 올초 폭설로 인해 도로 곳곳에 웅덩이가 발생해 운전 중 차량 파손이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31개소의 도로를 보수한다. 향후 가드레일 40km, 고가차도 3개소, 방음벽 5개소와  터널 3개소 등에 대해서도 보수와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처인구 관내 342개소에 달하는 버스승강장에 대해서는 지붕과 의자 등의 먼지와 이물질을 닦아내고 기둥과 벽면에 부착된 불법전단지와 낙서를 말끔이 제거하는 등 승강장을 청결하게 해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처인구 건설교통과 노형일 과장은 “도로시설물의 찌든 때를 말끔하게 청소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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