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에서 ‘2012 수원독서문화축제’ 의 기획행사로 다음달 7일까지 ‘지역예술작가 초대전’을 연다.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예술특화 도서관으로 그동안 수원지역의 예술자료를 수집, 예술인물을 발굴하며 예술과 관련된 강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초대 수원미술협회 회장인 김학두 선생을 포함 13명의 수원출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여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예술인으로서의 긍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수원예술총회장, 수원미술협회장, 도서관운영위원회위원장, 전시초대작가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9월 17일 오프닝 행사에서 한승환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수원출신 작가와의 교류를 통한 미술의 대중화와 함께 도서관에서의 미술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수원의 미술문화 수준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10월7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전시회 내용은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228-477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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