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제24회 시민의 날’경축 행사와 문화·체육행사가 지난 24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오산시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시의회의장 및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을 비롯 1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념식은 오산인터넷방송 OSTV 박성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각 동 선수단의 특색있는 입장으로 많은 박수갈채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 유공 시민에 대한 오산시민 대상과 경기도지사,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제24회 오산시민의 날”기념식 후 공개행사로 베트남 꽝남성 민속예술단과 국가대표 치어리더 공연과 동별 체육행사 9개 종목에 이어서 유아예능 경연대회와 예심 통과 13개팀의 흥겨운 시민노래자랑이 개최됐다.

 

이번 문화행사는 대중적이고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어 시민참여 행사로 준비했으며, 체육대회 선수단 구성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학생, 가족단위로 팀을 구성하였고 유아 미꾸라지 잡기, 에어사다리 릴레이, 단체공 튀기기, 삼대 대형공굴리기, 색판뒤집기, 얼음위에 오래 버티기 등 모든 시민이 융화하여 단결하는 경기 종목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 노래자랑은 이용식 개그맨의 사회로 진행되어 오산 양산동에 SM엔터테인먼트 국제 아카데미 설립을 기념하기 위한 SM 이수만 프로듀서의 영상메세지와, 추가열, 허각, 포미닛 등 유명 초청가수들이 공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어린이, 학생,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행사 소외계층이 모두 참여하여 내실 있고 변화된 문화·체육행사를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많은 가족단위 시민이 참가 성공리에 행사를 마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