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수원 마을르네상스 행사’수원시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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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수원 마을르네상스 행사’수원시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져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9.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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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수원 마을르네상스 선포식'ⓒ경기타임스

시민이 스스로 마을을 만든다는 마을르네상스 취지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2012 수원 마을르네상스 주간행사’가 수원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13일 저녁 6시 장안구민 한누리아트홀에서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마을르네상스’라는 주제로 ‘마을르네상스 헌장 선포식’이 개최되면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선포식은 그간 추진해 온 마을르네상스의 정책목표를 시민과 공유하고, 전국적으로 공포하기 위한 행사로 참여와 소통의 공동체 회복, 경제, 생활환경, 교육복지, 문화 등 5개 분야에 대한 마을의 정의와 이념, 목표 등이 담긴 헌장 선포를 시작으로 행궁동 금빛합창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의 합동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14일 지동제일교회에서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선정, 추진된 ‘노을빛 전망대’ 개장 축하행사가 열렸다. 

지동제일교회 종탑에 설치된 전망대ⓒ경기타임스
지동제일교회 종탑에 설치한 전망대 시설은 수원화성 성곽과 행궁, 팔달산 등 구시가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수원지역에서 활동 중인 창작 작가들을 위한 갤러리 공간, 수원화성 미니어처 조성 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또한 앞으로 전자도서관을 겸한 북카페를 조성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리 수원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며 “앞으로 노을빛 전망대가 수원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주체인 지동제일교회 이규왕 목사님 등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16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회의실에서 ‘마을르네상스 아이디어 공모 경연대회 및 사례발표회’가 열렸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한달간 마을르네상스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4명이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간 마을르네상스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5개 팀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시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2012 마을르네상스 하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56개 사업 추진주체에게 지원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17일 오후 3시 화성박물관에서 한국, 대만, 일본 마을만들기 포럼이, 오후 4시 30분 화성행궁 광장에서 타악(풍물) 어울림 한마당이, 오후 7시 못골시장에서 수원시민 독립영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18일 오후 4시 30분 화성박물관에서 마을만들기 전국 사례 발표회를 개최하며, 19일 오후 5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마을르네상스 주간 폐막식을 가지면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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