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함으로써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 판매업소인 대형 유통매장, 대형 슈퍼마켓, 재래시장(매탄시장)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 제품 판매 및 보관 여부, 질병치료 효과 등 허위․과대광고 및 과대포장 행위 여부, 기타 식품 위생법 위반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하게 되며, 영업주 및 종사자들에 대하여 식품위생관리 요령 등 현지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성수식품과 국민다소비식품을 직접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후, 결과에 따라 유해식품과 부정불량식품에 대하여는 신속히 수거하여 폐기토록하고 생산업소에 대하여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의거 강력히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하여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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