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앙동사랑회 경기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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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중앙동사랑회 경기도지사 표창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2.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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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최희면 동장, 모질상 회장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중앙동사랑회가 지난 1일 이웃사랑 실천 모범단체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회원 전원이 매월 1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연말이면 소외이웃을 돕는 ‘1만원의 사랑’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이웃돕기 정신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동사랑회는 2003년 12월에 중앙동 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아 발족한 이래 법정 지원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회원수 294명으로 그동안의 총 후원금액은 9200여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9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가정 중·고 신입생 28명을 대상으로 교복을 지원하고 장애인으로 지병을 앓고 있는 주민에 긴급의료비 50만원을 전하는 전달식을 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중앙동사랑회 모질상 회장은 “앞으로도 행복한 사랑나누기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생계비, 결식아동 급식비, 홀로어르신 생활자금 등을 후원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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